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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난다의 삶과 명상 에세이

제목
늦지 않았다. 삶속에서 시작되는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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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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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린 아이를 보면서 순수성에 놀란다.

아직 야단이나, 혼남 이런것에 두려움이 없을때.

자기 표현을 끊임없이 해대는 아이들이 참 귀엽기만 하다.

딸아이 어렸을때에는

어흥 하면 무서워하는 아이가 엄마 찾아 달려드는게 좋아서

자꾸 어흥! 어흥!하고 귀신 놀이를 해댓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난 억압을 아이에게 했던 것 같다.

 

요즘 티비에서 나오는 삼둥이-만세.민국이. 대한이,  쌍둥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빠가 먹을 것을 주려다가 말고 주려다가 말고 귀여운 짓이라고 이것저것 계속 시켜댄다

그러면 급기야 아이가 짜증을 내며 운다.

아이는 울어야 뭔가 준다는것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순수하고 보드러운 마음에 부정적인 블럭이 생겨나고 있다.

완전히 놀이 속에 빠져 잘 노는 아이를 추켜 세우고 부르고, 더군다나 예쁜짓을 보려고 깨우기까지 한다.

완전히 아이의 입장은 없고 그냥 부모 보기 좋자고 하는 짓이다.

 

오쇼가 말씀한 몸과 마음의 혼란, 혼돈.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우유를 줘야 하는데

엄마는 시계를 본다.

의사가 말한 대로 우유는 세시간마다 한번씩 얼만큼만 주라고 했으니까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는 지금 배가 고픈데 말이다.

울던 말던 그래도 시계만 본다.

울다 지쳐 아이는 잠이 든다.

그러면 세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이 되었다고 깨워 우유를 입에 물린다.

아이는 헷갈리기 시작한다.. ,

(오쇼의 강의중에 예)들은 참으로 실제적이고 명확하다.

아이를 키워 본 엄마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다.)

 

누구보다도 아이 키우는 엄마는 반드시 명상을 해야한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아이를 완전한 다른 개체로 인정하게 된다.

나이 상관 없이 하나의 붓다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여기에서 저기로 옮겨갈 것이다.

나처럼 어리석게 어흥! 어흥! 하고 있을 부모들이 지금 있다면~

명상 하시라.

 

마음에서 올라오는 미안함을 대신해서..

저녁 식탁에 앉아 딸아이에게 이 다음에 손주는 엄마가 키워 줄깨 했더니

바쁜 엄마를 못믿는 눈초리지만 고개를 끄덕여준다.

 

늦지 않았다.

명상은 삶속에서 시작된다.


*2015.1.12.일자 센터운영자 사난다님의 다음카페 글,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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