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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난다의 삶과 명상 에세이

제목
흘러 가기. 흘려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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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영롱한. 

 컬러플. 밝고 아름다운 빛. 화려함.

유럽 금발의 예술가.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흑백의 황량함. 적막감.

윗쪽은 밝고 영롱한 빛의 컬러들도 참 밝은 영혼이다 했다가, 아래쪽의 암울한 흑백으로 대비되는 차크라 리딩.

왜 그런 에너지 상태의 리딩이 되었는지 알것 같다는 리아님의 말씀이 올라왔다 사라진다.

나의 탄생카드가 전차카드이니 흑백 대비로 양쪽으로 갈라져 달리는 백마와 흑마의 줄을

탱탱하게 잡고 있는 마차위의 그림이 오버랩 된다.

친구들 사이에서 뭐든 잡기에 능하다 보니 인기가 많았고, 그럼에도 한쪽은 늘 고독했다.

앞에 서야 하는 직성이면서 없는 듯이 지내는 친구들을 부러워 했다.

명상을 하면서도 욕망에 잡히고, 욕망속에서는 홀로있음을 그리워했다.

타고난 에너지는 빵빵해서 삶도 명상도 아직은 단단하게 손고리 만들어 놓치지 않고 있다.

어쩌면 버거움을 망각하고 가는것 인줄도 모른다.

어머니의 죽음은 가족에게 큰 변화를 안겨 주었다.

결국 아버지는 내 차지가 되었다.

의식없이 하는 행위라고 힘 얹지 말고 흘러가자고 해도 어께에 한짐이 더 얹어져 있음을 알게된다.

가족 관계라는 뿌리 깊은 유교적 관념을 가진 집안 풍경에서는 언제나 운명 공동체 안에 묶여져 있는 나를 본다.

오쇼의 완전한 자유에 관한 글을 읽다가 엉엉 울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개인적인 선택에 자유롭지 못하고, 어떤 조직이나 경전도

개인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 무의식적으로 파고 들었던 같다.

그러나 아직도 늘 나의 선택이 그 방향으로 흘러 들어 가고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흑백으로 보이던 황량한 마음 풍경

 한걸음씩 한 걸음씩 명상으로 내딛는 날들마다  가족 관계에서 오는 깊은 무의식의 그림들을 보게되고,

높은 차원의 이해를 만나게 된다. 명상시간 마다 나란 존재의 변화를 갈 구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 이해가 부당성에 갖혀서 분노에 쌓였던 삶의 꺼멓고 무거운 테두리들을 하나씩 벗겨내는 것을 경험했다.

엉엉 울던 다이나믹 명상에서의 기억들. 세월이 흐를 수록  자애로운 눈물과  감사함의 의미. 그리고 순응.

아무것도 머리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그렇게 가슴이 흘러가기를...더...더..더...깊이 깊이.

쏟아지는 일. 그럼에도 앞으로만 나아 가도록 등떠미는 존재계의 손내밈.

비로소 지금 여기에 있다.

모두 애쓰며 사는 우리들이 그립다.

행복하기를 .

건강하기를 .

지금 여기에 사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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