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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심어로 본 오쇼에 대한 이해와 오쇼 명상 센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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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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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4
내용

24일 산야스 셀러브레이션를 축하하며 아래 글을 올립니다. 불교 연구소 단체 초청 <과학과 종교 사이 오쇼 명상의 길>발제문에 넣었던 글인데 이번에  카페에도~~



핵심어로 본 오쇼에 대한 이해와 오쇼 명상 센터



 오쇼는 명상 역사상 최초로 명상과 테라피, 명상과 힐링을 결합한 선구자로서 다양하고 획기적인 명상법들을 창안하였으며 전 세계 수많은 정신의와 심리치유사들에게도 새로운 비전과 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한국에서의 오쇼 라즈니쉬는 1980년대 초반 그의 책이 본격적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영적인 혁명의 스승으로 등장하였다. 우리의 사고틀을 자유자재로 부숴버리는 그의 언어들은 반역적이고 논쟁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면서도 세밀하고 통렬했으며 보기드문 지적인 거대함과 시적인 박력, 새로운 복음과 영감의 원천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파고들었다.
 가장 최근(2010년)에 나온 오쇼 전기물인 조쉬 베산트 박사의  “The Luminous Rebel-Life Story of a Maverick Mystic“(India wisdomtree출판사 간)이라는 제목처럼 깨달음을 얻은 스승으로서 오쇼는 인간의 자각과 성장을 향한 길에 장애가 되는 것이라면 기존의 정통 종교나 종교인들, 정치가, 구세대의 낡은 전통은 물론 여하한 것들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대항한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반역아이며 어느 종파에도 속하지 않는 이단의 신비주의자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진리를 추구하는 구도자들에게 그리고 새롭고 더욱 악성적인  심신 질환과  정신적 공해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성장과 치유’의 안내자로서, 방편의 제시자로서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
 650여권에 이르는 그의 저술만큼이나 분분한 저마다의 해석과 수용이 있겠지만 오쇼 명상을 하다 보면 알게 되는 핵심어들을 중심으로 오쇼와 오쇼 명상 센터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길


 오쇼는  진정한 가르침과 명상을 찾는 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나는 진리를 구하고 자신의 본질을 찾고자 열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초대’이다.
 나는 모든 이들이 던지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요, 호기심에서 던지는 질문이 아닌 열렬한  탐구에 대한 대답이며, 말로 표현하기에도 곤란하고 질문을 할 수도 없는 그 무엇, 즉 뼈에 사무치는 목마름에 대한 대답 그 자체다.
 나는 그대가 물을 수 없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요, 그대조차 이것에 대한 대답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그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내가 대답 그 자체라는 것은 내가 그대에게 대답을 줄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그렇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대는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우물과 같은 존재다. 그대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두레박을 던져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다. 나에게는 물이 있지만 그대 쪽으로부터 노력이 없다면 나는 그대에게 다가갈 수 없다. 오직 그대만이 나에게 올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기이한 초대이다. 이 초대는 기나긴 순례가 되겠지만 순례의 최종 목적지는 지금 그대가 있는 거기, 그대 내면이다. 그대는 자신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그대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길을 헤매여야 한다. 그대는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나는 잃어버린 집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이정표이다.
 나는 인간으로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으로 보일 뿐이다. 내가 내 자신을 알게 된 그날, 자아는 사라져 버렸다. 오로지 현존(現存)만 있을 뿐이다. 그대의 목마름을 풀어주고, 그대의 열망을 꽃 피우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존이다. 그러므로 한 마디로 해서 나 자신을 ‘초대’라고 부른다. 물론 자신을 찾고자 하는 길은 열망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이들만을 위한 초대요,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의미한, 긴급한 심정을 지닌 이들만을 위한 초대다. 이 열망이 그대 제일의 관심사요, 궁극적인 목표요, 이 열망을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 열망만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초대다.
 나는 과감히 삶의 바다 속으로 뛰어들라고 외치는 ‘초대’다. 자신을 버려라, 오직 그것만이 그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오쇼: The Invitation(초대)


◼산야스(구도식. 구도계)


 기존 종교들의 제자 입문식과는 달리 즉각적으로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네오 산야스 운동을 주창하기도 했는데 오쇼는  자신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산야스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사람들이 그들 자신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세계, 아무 것도 강요당하지 않고, 삶을 불구로 만들거나 무기력하게 만들지 않은 세계, 사람들이 억압받지 않고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세계, 즐거움이 마음껏 허용되는 세계, 경쾌함이 기준이 된 세계, 심각함이 사라진 세계, 심각성이 없는 진지함이 그리고 유희가 있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세계로 꽃 피어나갈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만드는 씨앗이다.” -오쇼: The Heart Sutra(반야심경)


◼네오 산야신


“세상은 침묵을 경험한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나는 ‘새로운 산야신’들이 세상에 나가서 세상의 소란함과 추함과 탐욕을 완전히 없애길 바란다. 그것은 하나의 도전임과 동시에, 아주 신나는 일이다. 항상 명심하라-‘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며, 그것이 또한 인류를 향한 최대의 공헌이다.’” 

-오쇼: The Invitation(초대)


◼붓다 필드(Buddhafield)


 “붓다 필드란 그 안에서 붓다가 성숙해 갈 수 있는 에너지 장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붓다 필드는 빠른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순수한 대지, 비세속적인 세계, 지상의 낙원이다.”  -오쇼: The Diamond Sutra(금강경)


“말로 표현될 수 없는 것을 경험하라. 이 경험은 내면 세계로 들어가는 대단한 체험이다. 이 모임에서는 아무도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무언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심각하지는 말라- 그대는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진정으로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대는 명상 공동체 안에서 그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고 명상하는 얼굴들에서 그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높은 정점들이 있다. ”
 -오쇼 화이트 로브 브라더후드(Osho White Robe Brotherhood) 모임에 대한 토크 중에서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신 인간(New Man)


“그리스인 조르바(*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카잔카키스를 유명하게 만든 소설 [희랍인 조르바]에서 유래. 소설 속의 조르바는 배운 거는 없지만 엄청나게 지적인 사람들은 도달할 수 없는 사상가이자 육체 지상 감각 자연 물질을 긍정하는 지극히 세속적이면서도 눈부신 인물이다)이면서도 붓다도 될 수 있는 사람.
감각적이면서 영적인 사람, 육체적이면서, 전적으로 육체적이면서, 육체 속에서, 감각 속에서, 육체와 육체가 가능케 하는 모든 것들을 즐기면서, 동시에 엄청난 의식이, 엄청난 주시가 거기 있을 것이다. 예수이면서 에피쿠로스일 것이다.
현실적이면서 종교적이고 세속적이면서도 초세속적인 인간,
자신의 전체성을 받아들이며 어떤 내적 분열도 없이 온몸으로 살아가는 인간.
나의 작업은 신인간이 탄생할 수 있는 하나의 붓다장 에너지장을 창조하는 것이다.”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나의 모든 가르침은 축하이다. 숭배가 아니라 축하이다. 당신이 숭배할 때 당신은 위계질서, 높은 것과 낮은 것을 만들기 시작한다. 다른 것들 중에서 맨 꼭대기에 있는 것을 만들고 어떤 것은 신성해지며 어떤 것은 세속적이 된다. 당신은 나쁜 쪽과 신성한 쪽으로 분열되고 계속해서 갈등과 억압이 벌어지며 모든 기쁨은 사라진다... 축하란 전적으로 다른 차원이다. 당신이 축하할 때 모든 것을 축하하며 당신은 분열되지 않는다. 축하하는 자에게 기도는 차를 마시는 것처럼 아름답다... 모든 것은 하나이다.,. 사원과 모스코와 술집, 사랑과 기도는 모두 하나이다.”
 “환희는 최대의 혁명이다. 나는 거듭 말한다. 그대여, 환희는 가장 커다란 혁명이다,
“거기 더 가져와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불행하다는 것,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야말로 하나의 죄악, 유일한 죄악이다.”


●오쇼의 열반과 그 이후의 변화

1990년 1월 19일 오쇼가 그의 육체를 떠난다.
생전에 자기가 죽은 지 10년 후에는 오쇼 아쉬람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제자들에게 지침을 주었다. ‘아쉬람’이란 살아 있는 스승이 현존할 때의 장소이지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한 ‘단체(institute)’일 뿐이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또한 자기에 대한 개인적인 숭배나 우상화, 조직적인 종교집단화의 가능성을 철저하게 허물어뜨리고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있는 그대로 존재할 것을 설파했는데 과연 이천년대가 되면서 오쇼 아쉬람은 여러모로 변화하였다. 오쇼 코뮨이나 오쇼 아쉬람이라 불리던 이름도  오쇼 국제 명상 리조텔로 바뀌었으며, 오쇼의 생일이나 깨달은 날, 열반한 날 등을 기념하는 일체의 오쇼 행사도 자취를 감추었다. 그의 거처나 강연하던 곳들은 재개발지구처럼 마구 철거되었으며 자발적인 성금도 매번 환영받기 보다는 때로는 거절당했다. 심지어 오쇼 센터에서 그의 사진을 걸어 놓거나 절을 하는 것처럼 개별적으로 감사하는 의례 등도  금지시켰다.
 이와 함께 각국의 오쇼 명상 센터의 운영방침도 바뀌었는데 오쇼 센터들도 오쇼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 맞게 작명하는 것이 허용되고 권장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오쇼의 취지는 세계 각지의 오쇼 센터들 속에서 당연히 현존하여 작동하고 있다.
 오쇼는 일종의 새로운 “무정부주의적 단체 anarchic institution” 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나는 사람들을 법이나 규칙에 의해 혹은 원칙에 의해 묵어놓으려는 의도가 없다. 왜냐면 나는 바로 이러한 것들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그의 제안은 “친구들의 모임 a gathering of friends”이란 것에 원형을 두고 있는데 이것은 영적 혁명 곧 개인과 사회 전체를 위한 총체적 변형을 위한 터전을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들의 모임을 만들려고 한다. 권위나 위계 곧 높은 자들과 낮은 자들이 있는 조직이 아니다. 조직은 그 자체의 하부 구조를 지니게 된다...” 곧 조만간 “정치적이 된다.”
 친구들의 모임은 조직의 생존이나 유지보다는 개인 자체, 그의 자유와 성장이 더욱 우선시된다. 모임에 반대할 수도 있고 언제든 빠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자발성이며 나눔의 에너지, 사랑이다. 좀더 깊은 이해심과 너그러움이다. 그 운영방식은 “Collecting Friends, Not Funds”라고 할 수 있다. (이상 Osho “Work Is Love Made Visible”에서)
 요약하면 20세기에는 오쇼에 대한 존경과 사랑, 명상과 삶에 대한 긍정에서 나오는 축제 중심의 센터라면 지금은 오쇼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명상과 축제 중심의 센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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