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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출판 그룹[판미동] / [까칠한 구도자의 시시비비 방랑기]
책소개 "삶 속으로 계속 들어가라.
구체적인 현실을 떠나서는 공부도 깨달음도 없다."

인도나 티베트가 아닌 이 땅의 저잣거리에서,
산속 은둔 수행자가 아닌 우리 곁 구도자들에게서,
펄펄 살아 숨 쉬는 영원의 지혜를 만나다

우리 곁 구도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다

일찍이 정규 교육과 담을 쌓고, 광고 회사 직원부터 공장 노동자까지 다양한 직종을 두루 거쳐 명상의 길을 가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는 스스로 문제적 수행자 역할을 자처하여 고상한 명상 담론의 말놀이 게임을 부숴 버리고 갖가지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일으킨다.

시장통 복덕방 도인, 중이 되는 게 습관인 사내, 세계의 방랑자, 백수 지존, 삼대(三代) 구도자 집안, ‘괴물’ 창립 멤버 선승 화가, 오쇼의 메신저, 선천적으로 타고난 도인, 쿤달리니를 터득한 밀교 수행자, 최고 힐링 전문가가 된 여자 사업가 등 고정관념과 일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새로운 진경을 보여 주고, 인생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유쾌하게 전한다.

결국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구체적인 삶 속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삶과 명상은 분리된 것이 아니며,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현실을 떠나서는 공부도 깨달음도 없다는 ‘삶에 뿌리박기’를 강조한다.

역동적이고 뜨거운 삶의 국면들을 드러내는 적극적인 이러한 구도기는, 등장인물들을 현실과 동떨어진 소수의 별종이 아니라 삶의 경계에 서 있는 첨예한 구도자로 조명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일회적인 읽을거리가 아니라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전하는 지혜의 보고로서 값한다.



‘이 땅에는 수많은 무명의 구도자들이 있다. 그들은 한 줌 잡초처럼 스러져 간다. 술에 무너지고, 여자에 무너지고, 도박이나 투기에 무너지고…… 번뇌에 무너지는 모습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번뇌와 대결하는 모습도 결코 아름답지 않다. 고뇌하는 그 사람은 결코 ‘문학적’이지도 ‘철학적’이지도 않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더럽게 추잡한 세계로 굴러 떨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고뇌와 적나라하게 대결하는 진정한 방법이다. 자신을 완전히 까발리고 밑바닥까지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악취, 모든 비열함, 모든 아집…… 왜냐하면 그것들도 인간성의 일부였으며, 이 ‘나’를 지탱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를 사랑했었다. 그의 솔직함, 적나라한 방식을 사랑했었다.’ (p.115~116)

설령 내가 모르는 어떤 중요하거나 치명적인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 글 속에 나오는 누구한테도 악의는 없다. 숭배나 찬사도 없다. 사랑은 있다. “삶이란 광대무변한 현상이다.” 나는 오쇼의 이 말이 맘에 든다. 이 글들을 단지 명상 세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에 관한 이야기로서, 당신과 나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바로 그 삶에 관한 이야기로 받아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겠다. (p.362~363)



“더 이상 자기 자신 이외의 어떤 것이 되거나 비범해지려 하지 마라”



▶ 목차
여는 글 | 그곳을 향해서 가라

도인
- 너만 바보냐? 나도 바보다 - ‘괴물’ 창립 멤버 사사행인
- 뭐든지 다 해 봐라 - 시장 속 도인 전주환 선생
- 모았다 풀었다, 그것이 자유자재함이다 - 선천 도인 무일 선생

방랑자
- 저녁에 네 번 종을 치다 - 구도 삼대
- 갈 곳을 정하지 못한 내 행색이 초라한가 거창한가 - 세계의 방랑자 삭신
- 나는 중이 되는 게 습관이었다 - 엽기 파행의 종합판 무불

쿤달리니 보고서
- 평범함과 비범함 사이의 여행자 - 영수와 ‘쿤달리니 백과사전’
- 쿤달리니 수행자에 관한 보고서 - 밀교 수행자

산야신
- 한국인 조르바 - 쾌락주의자 상깃
- 어이, 요새는 작업 안 해? - 푸하하 붓다 길연
- 우리는 우주를 방랑한다 - 가슴의 빛 카라

신(新)도인
-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순수함도 왜곡된다 - 해피타오 한바다
- 겁나게 무서운 퍼 주는 여자 - 파드마 삼바바의 여인 태백 선생

오쇼의 세계, 비하인드 스토리
-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게 핵심은 아니다 - 오쇼의 미디엄 아난도
- 돌아오지 않는 자 - 오쇼와의 농담 따먹기, 무대책 스님

명상에의 길
- 새장 속의 새, 눈물을 흘리다 - 붓다 지(知)를 꿈꾸는 타로이스트
- 좋은 인연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 - 사난다의 명상 인생

맺는 글 | 삶이란 광대무변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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