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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겐 명상 그룹 테라피

제목
‘본 어게인’의 아름다움^^
작성자
자미
작성일
2014.07.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95
내용

3주년 특별 이벤트 명상 ‘본 어게인’

 

본 어게인은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본 어게인은 나를 많이 이완되게 해준다.

본 어게인은 다른 명상 방편처럼 단계나 방법이 없다.

그저 어린아이처럼 놀면 된다.

 

본 어게인을 하기에 인원이 적었다.

그래도 왠지 하고싶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그저 놀면서 쉬고싶기도 했고...

 

처음엔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다가 웃다가...

 

그러다 문득 내눈에 들어오는 작은 악어인형~

그 악어인형을 마구 물어뜯고, 흔들며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러다 인형 벌레 한마리도 함께 쌍으로 마구 흔들어대고 괴롭혔다...

그러다 문득 내눈에 들어오는 색색의 긴긴끈들...

갑자기 머리속에 번뜩이는 생각...악마적인, 파괴적인 충동

그 긴긴끈으로 인형두개를 무지막지하게 둘둘말기 시작했다. 그걸하고 있는 나자신과 끈으로 둘둘말려지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연신 터지는 비명소리와 울음덩어리...뭔가 끔찍하디 끔찍하고 섬뜩함...

한동안 계속되었다. 인형들을 끈으로 둘둘마는 작업은...

그러면서 인형의 외형은 거의 끈으로 감싸여 미라와 같은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속이 시원하지 않은 나는 미라와같이 된 인형을 보자기로 돌돌말아 감싸버렸다.

그리고 나서 보자기로 돌돌감싸진 인형을 가슴에 안고

본어게인을 위해 명상홀에 넓게 펼쳐진 로브천끝에 드러누워 내자신을 천으로 칭칭 감싸버렸다.

 

천속에 감싸여 답답함, 숨막힘...폭발할것 같은...그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충동과...

그속에 더 깊이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

순간 마음속으로 그 넓은 천 전체로 내 몸을 다 감싸면 어떻게 될까?

숨이막혀 죽을것 같은 느낌일까?

그래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 충동을 조금 억제하고 천위에 누워 3-4바퀴쯤 돌았을까?

 

내안에 깊디깊은 곳에 있는 어떤 긴장덩어리

내 심장을 보이지 않는 검은손이 꽉 거머쥐고 있는 느낌.

그 느낌, 그 긴장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었다. 

깊이깊이...

그게 도데체 뭔지 직접 대면하고 싶었고, 그 맛을 느껴보고 싶은 강한 충동. 

 

내몸을 칭칭 감싼 천속에서...비명처럼 터져나오는 울음

깊은 긴장속에 있는 어둠, 칠흙같은 어둠, 두려움, 공포, 미처버릴것 같은 어떤것, 그야말로 광기,

그 맛을 음미했다...할수만 있다면 더 깊이 음미하고 싶었다.

마치 내안에 어떤 악마의 맛을 보는 느낌이랄까?

 

심연의 어둠속...어렴풋이...단지 그 어둠이 어둠만이 아니고 빛도 느꼈다...

존재계가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는지...

내가 타고난 어떤 서명, 나에게 주어진 어떤 사명같은 것도 어렴풋이 느끼면서...

 

아무튼, 내자신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이해와 수용이 되었던 시간...

때로는

그저 아이처럼 편하게 노는것...그 속에서 일어나지는 것의 아름다움!!

 

p.s 항상 어떤 상황속에서도 절대적인 부동의 중심감, 냉철함, 초연함, 객관성을 가지면서도 너무도 뜨거운 가슴의 리아님께

감사드리며, 리아님의 중심감, 냉철함, 초연함, 객관성이 나의 성장에 매우 큰 힘이 됨을 매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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